"김창수,오늘 죽었습니다. 이제 남은 목숨도 제 것은 아닙니다. 이 땅 위에 더이상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제 삶을 바치겠습니다. " 드디어 시험이 끝나서 문화생활을 즐기게 되었어요! (사실 시험기간에도 즐길 수는 있겠지만 마음이 무지 불편하잖아요 ~^^) 대장 김창수를 보고 오랜만에 포스팅을 남기러 온 김달지입니다. 일단 예고부터 한 번 보고 이야기를 나눠 볼까요? 1차 예고편 2차 예고편 저는 이 영화를 보기 전에 김창수가 누구인지 모르고 보았는데요, 그래서 김창수가 죽을 뻔 했을 때 굉장히 조마조마하고 막 눈 가리고 봤네요. (어, 그러고 보니 스포가 되어 버린 것 같기도 한데, 아마 김창수가 김구 선생님이라는 것을 알고 본 분들은 이정도는 스포가 아니겠죠?^^) 아무튼 이제 시작해볼께요. 우리나라는..
안녕하세요! 김달지입니다. 오늘은 정말 성과 없이 보냈어요. ㅠ.ㅠ 왜냐구요? 그것은 바로... . . . . . . . . 미뤄둔 숙제를 하느라 해야 할 것을 못했기 때문이죠. 미뤄둘 때엔 당장 행복하고 시간적 여유가 생기는 것 같지만 막상 시간이 지나면 더 불어나는 이 불안감. 알면서도 우리는 왜 미루는 것일까요 ... 다시 한 번 다짐해야겠습니다. 오늘 할 일은 내일로 미루지 말자 p.s. 친구가 맛있는 초콜릿을 줬어요! 근데 이 초콜릿 이름이 대체 무엇일까요. 화이트 초콜릿안에 달콤한 즙이 퍼져서 너무 맛있어요 ㅠㅠ 흐엉 ㅠㅠㅠ..
블로그를 시작하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글을 쓰면서 함께 읽고 있는 책인데요, 전승환의 '나에게 고맙다'라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부분은 바로 #7 빈틈의 미학에 대하여 부분입니다. 이걸 읽으며 요즘 세상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언제나 우리는 꼼꼼함을 강요받고, 치열하게, 악착같이, 열심히, 언제나 최선을 다하여 살라고 강요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좌절을 하기도 하죠. 제 경험을 예로 들면, 열심히 살기 위해서 하루 계획을 꼼꼼하게 기록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이루지 못했을 때, 저는 좌절을 하곤 합니다. 우리는 어딘가 하나쯤은 빈틈이 있는 법이죠. 이 책에서 말하듯 이 글을 읽으면서 안경이 반쯤 흘러내렸을 수도, 해야 할 일을 미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