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펼친 책, 나에게 고맙다의 #8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해 부분을 읽었습니다. 아주 따끔한 일침을 들은 기분이에요. “무언가를 위해 고민하고, 생각하고, 계획하는 데도 변하는 게 하나도 없는 기분.” 아마 저만 느끼는 것은 아닐 것 같네요. “당연하지. 넌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잖아. 결국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고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거야.” 정말 따끔하죠. 사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겁니다. 맞아요. 제가 그래요 ㅠㅠㅠㅠ 계획을 세우지만 하지 않은 것들이 더 많으면서 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 왜 그 부분엔 변화가 없지 생각을 하고 있었죠. 사실 답은 다 알면서. 아무튼 다시 나를 채찍질 해야할 것 같은 밤입니다. 여러분 잘 자요 ♥️
우리는 사실 자신이 이기적이지 않다고 느끼고 싶을지라도 어쩔 수 없이 이기적인 존재라 자신의 생각을 고집할 때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나는 이렇게 하고 싶은 데, 너는 이렇게 하고 싶어해서 꽁해 있던 마음이 좀 더 커져서 갈등을 빚어내기도 하지요. 오늘 엄마와 아빠 결혼 기념일이었는데 아빠는 또 모르셔서 엄마가 많이 속상해 하시더라구요. 둘 다 자존심이 센 나머지 결국 그 꽁해 있던 마음들이 표출이 되어 갈등을 빚어냈습니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해서 발생한 일의 대표적인 예가 부부싸움이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사실 제가 말하려는 것은 진부하고 또 많이 들어 본 이야기 일 겁니다. 바로 “역지사지”의 태도를 가지라는 것이에요. “역지사지 : 처지(處地)를 ..
안녕하세요! 김달지입니다. 오늘은 정말 성과 없이 보냈어요. ㅠ.ㅠ 왜냐구요? 그것은 바로... . . . . . . . . 미뤄둔 숙제를 하느라 해야 할 것을 못했기 때문이죠. 미뤄둘 때엔 당장 행복하고 시간적 여유가 생기는 것 같지만 막상 시간이 지나면 더 불어나는 이 불안감. 알면서도 우리는 왜 미루는 것일까요 ... 다시 한 번 다짐해야겠습니다. 오늘 할 일은 내일로 미루지 말자 p.s. 친구가 맛있는 초콜릿을 줬어요! 근데 이 초콜릿 이름이 대체 무엇일까요. 화이트 초콜릿안에 달콤한 즙이 퍼져서 너무 맛있어요 ㅠㅠ 흐엉 ㅠㅠㅠ..
블로그를 시작하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글을 쓰면서 함께 읽고 있는 책인데요, 전승환의 '나에게 고맙다'라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부분은 바로 #7 빈틈의 미학에 대하여 부분입니다. 이걸 읽으며 요즘 세상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언제나 우리는 꼼꼼함을 강요받고, 치열하게, 악착같이, 열심히, 언제나 최선을 다하여 살라고 강요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좌절을 하기도 하죠. 제 경험을 예로 들면, 열심히 살기 위해서 하루 계획을 꼼꼼하게 기록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이루지 못했을 때, 저는 좌절을 하곤 합니다. 우리는 어딘가 하나쯤은 빈틈이 있는 법이죠. 이 책에서 말하듯 이 글을 읽으면서 안경이 반쯤 흘러내렸을 수도, 해야 할 일을 미뤘을 ..